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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싸이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한 김장훈 대신 스케줄을 소화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싸이는 18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장훈이형 스케줄 대타 뛰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본 중 형이 가장 힘들고 많이 아프네요"라며 걱정을 표했다.
당초 김장훈은 이날 서울 송파구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음식점 업주들이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는 '범외식업 10만인 결의대회'에 참가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건강상 싸이가 대신 무대에 올랐다.
이어 싸이는 "미친(미투데이 친구)들 화이팅 많이 해주세요. 우리 가수들은 그게 '약' 이거든요"라며 김장훈의 빠른 쾌유 위해 네티즌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김장훈은 공황장애가 재발해 18일 새벽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 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사진 =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한 김장훈을 대신해 스케줄을 소화한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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