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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장근석이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하늘 옆에서 윙크를 한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해명했다.
장근석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생각해도 윙크는 왜 했을까? 눈이 간지러웠다는 핑계는 대지 않겠음"이라며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지 않고 잘못을 시인했다.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장근석은 영화 '너는 펫'을 함께 촬영한 김하늘의 여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깜짝 등장해 꽃다발을 건넸다.
김하늘은 감격해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말하고 있었고, 옆에 있던 장근석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고 윙크를 하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일부 네티즌들이 경솔한 행동이 아니였냐고 비판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해명 글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의 논란을 산 '대종상영화제'에서의 장근석 모습. 사진 =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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