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바젤(스위스)이 벤피카(포르투갈)에 완패했다.
바젤은 19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3차전서 0-2로 졌다. 바젤은 이날 패배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조 3위에 머물게 됐다. 바젤의 박주호는 벤피카를 상대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벤피카는 전반 20분 브루노 세자르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벤피카는 후반 30분 오스카르 가르도소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완승으로 바젤 원정을 마무리 했다.
벤피카는 이날 승리로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점)를 제치고 C조 선두를 질주했다.
[박주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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