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책임감과 부담감이 사실 들긴 하지만 매 순간 순간 즐기고 있다”
소녀시대는 ‘신 한류’ 주역이다. 올 상반기 14만 명 규모의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지난 6월 발매된 현지 첫 정규 앨범은 68만장이라는 놀라운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로 날아가 유럽 내 한류 열풍을 촉발시켰다. 아시아를 뛰어 넘어 유럽과 미국, 남미까지 치맛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여세를 몰아 19일 발표한 정규 3집 ‘더 보이즈’(The Boys) 콘셉트는 ‘월드 와이드’. 말 그대로 전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소녀시대는 “사실 책임감과 부담감이 들긴 한다. 하지만 저희는 목표를 세우기보단 그 순간순간마다 즐기면서 멤버들끼리 잘 해보자며 뭉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추진될 미국 진출과 관련해서도 소녀시대는 “당연히 기대는 하고 있지만 진출을 위해서이기 보다는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의 의미로 ‘월드 와이드’ 앨범을 제작한 만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앨범 제목과 같은 ‘더 보이즈’로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가 작곡했다. 이 곡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리듬, 독특한 구성의 화음에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팝 어번 댄스 곡이다.
이 밖에 일본에서 히트한 ‘미스터 택시’(MR.TAXI)의 한국어 버전과 멤버 수영의 첫 작사곡인 밝은 R&B 발라드곡 ‘봄날’이 수록됐다. 이 외에도 ‘텔레파시’ ‘세이 예스’(Say Yes) ‘비타민’ ‘트릭’(TRICK) 등 총 12곡이 담겼다.
어느덧 데뷔 4년. 소녀시대는 “사실 뭘 모르고 덤벼서 했던 게 많았던 것 같다”면서 “하지만 지금 시간 보다 앞으로 오래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재밌는 시간이 더 많아서 좋았다”고 추억했다.
[19일 컴백한 소녀시대. 사진 = SM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