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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뿌잉뿌잉’ 배우 이종석이 신(新) 한류열풍이 주역이 될 조짐이다.
현재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 ‘안종석’ 역으로 출연 중인 이종석은 최근 방송분에서 선보인 ‘뿌잉뿌잉’ 애교로 큰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에게 ‘뿌잉종석’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올 초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천재작곡가 ‘썬’ 역을 맡아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던 이종석은 ‘뿌잉종석’으로 다시 한 번 유명세를 치른 이후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를 비롯해 실시간으로 '하이킥3' 방송을 접한 미국, 유럽 지역에서도 “시크남의 반전애교”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시크릿가든’이 일본 케이블 채널 KNTV에서 방영된 이후 이종석은 일본에서 ‘가와이 보이’(귀여운 남자), ‘이케멘’(미남) 등으로 불리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내 ‘뿌잉종석’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최대 SNS 사이트인 MIXI 에선 이종석의 팬 커뮤니티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런 이종석의 인기는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의 팬미팅, 언론 인터뷰 요청 등으로 이어지며 이종석의 소속사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는 이종석의 인기 전망이 더욱 밝은 이유는 그가 출연해 개봉을 앞둔 영화들에 한류스타들이 대거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종석이 비와 함께한 영화 ‘비상:태양가까이’, 하지원, 배두나와 함께한 ‘코리아’가 개봉할 경우 한류팬들로부터 더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작품을 거듭할수록 화제와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이종석이 한류스타로도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종석. 사진=하루하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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