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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의 언니인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가 28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그리고 그리다'란 이름아래 가야금 콘서트를 열며 국악의 매력을 전한다.
이슬기는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인간의 삶의 모습을 반영한 시조 시 8수를 새롭게 조명한다.
각각의 시조를 주제로 가야금과 현악사중주의 앙상블 창작곡들로 선보이며 평소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시조를 소개하고 선보인다.
이로써 대중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 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효과를 기대하며 시조 가사와 민요를 현대 창작기악곡으로 해석하는 시도를 통해 새로운 한국음악의 장르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어 이슬기는 시조 시에 숨겨져 있는 재미있는 해학과 풍자를 미디어 아트로 쉽게 표현해 대중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이와 함께 본인의 자작곡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슬기 콘서트 리플렛. 사진 = 스템프뮤직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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