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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도가니’ 등을 통해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유미가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뷰티 화보를 통해 평소 화장기 없는 청초하고 소탈한 모습에서 우아하고 화려한 ‘금빛여신’으로 변신했다.
코스모 뷰티 커버 모델로 선정된 정유미는 이번 화보에서 금빛 메이크업으로 고혹하면서도 글래머러스 한 ‘가을 여인’의 느낌이 물씬 풍기며 그 동안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털털한 모습 뒤에 감춰진 사랑스러운 여성의 매력을 뽐냈다.
정유미는 ‘골드 룩’ 콘셉트로 금빛 펄 아이섀도를 얇게 펴 바른 뒤, 그레이 섀도를 이용해 부드럽게 라인을 그려 고혹한 눈매를 연출했다. 여기에 은은함이 느껴지는 금빛 페이스와 로맨틱한 향이 퍼지는 향수로 마무리해 한층 더 여성스러운 면모를 선보였다..
촬영 전까지 함께하는 스태프들과 시종일관 밝고 명랑한 표정으로 담소를 나누던 정유미는 촬영에 들어가자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여신’ 포스를 내뿜어 촬영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눈길을 뗄 수 없었다는 후문.
정유미는 아름다움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생각과 건강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도가니’ 촬영하면서 아역 연기자들과 배드민턴을 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요즘도 동네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수업을 들으며 건강해지니까 피부도 저절로 좋아지는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가을 여인’ 정유미의 매혹적인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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