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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피터 잭슨 제작의 초대형 3D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이 오는 12월 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두 거장의 만남만으로도 이미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영화는 19일 공개한 본 포스터만으로도 대형 스케일을 짐작케 하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사막과 거센 파도가 휘몰아치는 거대한 바다, 이를 가로지르는 유니콘호의 신비함이 영화에서 보여줄 놀라운 신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등장만으로 반가운 세계적인 캐릭터 틴틴과 그의 애완견 스노위의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의 모험! 수백 년간 잠들었던 전설이 깨어난다!'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17세기 해적들의 보물선 유니콘호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이들의 거대한 항해에 기대감을 높인다.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해적선 유니콘호가 감춘 수백 년의 미스터리를 찾아 나선 위험한 모험을 그린 초대형 3D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50개 언어, 60개국에 3억 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의 원작이 스필버그의 대표작 '인디아나 존스'에 영감을 주었던 사실을 일찌감치 알려져있다. 또 원작의 영화화를 위해 스필버그가 무려 25년간 노력을 쏟아 부었던 사실도 유명하다. 명감독 피터 잭슨 역시 팬을 자처하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총 3부작의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며 1편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피터 잭슨 제작, 2편은 피터 잭슨 연출,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마지막 3편은 공동 감독과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반지의 제왕', '킹콩', '아바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등을 작업한 웨타 디지털의 합류로 영화 기술최고의 진화가 될 이모션 3D 영상을 선보인다.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크와 '킹콩','점퍼'의 제이미 벨,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반지의 제왕' 앤디 서키스 등이 동참해 완성도를 높였다. 12월 8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 '틴틴' 포스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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