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유정 기자] SK 와이번스 최태원 회장이 플레이오프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선수단을 찾아와 직접 격려의 말을 전했다.
SK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서 선발 송은범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에 힘입어 3-0으로 승리를 맛봤다. 이로서 SK는 플레이오프에서 롯데보다 먼저 2승을 챙겨, 한국시리즈행에 우위를 점하게 됐다.
최태원 회장은 경기 후 선수단을 찾아와 "이만수 감독대행을 고향으로 보내주자"며 "선수단 전체 수고가 많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 대행의 고향은 대구로, 최 사장은 SK의 한국시리즈행 바람을 이만수 감독대행의 고향에 비유해 표현한 것이다.
이날의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한 SK는 20일, 한국시리즈행을 결정짓기 위한 나머지 1승을 위해 롯데와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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