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지난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K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그라운드에 들어온 깜찍한 파란 차가 사직에 몰린 3만관중을 매료시켰다.
이날 롯데와 SK에 치열한 타격전 끝에 7 대 6이라는 '가장 재미있는 스코어'로 경기를 펼친데다, 경기 외적으로 그만큼 홈팀 롯데는 무려 5명의 교체투수를 이 차에 태우고 등장시켰다. 불펜 외야쪽에서 1루로 서서히 들어온 BMW의 미니 쿠페(MINI Coupe).
이날 등장한 MINI는 신형 미니 쿠페 모델로 2010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언론 주목(Media Attention) 1위'를 한 히트 차량이다. MINI에서 나온 5번째 모델인 미니 쿠페는 이날 사직구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는 오는 11월 정식 런칭된다.
미니 쿠페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 플레이오프 사직 홈경기에서 임경완 고원준 이재곤 강영식 부첵 등 투수 교체시 마다 마운드에 올라 많은 부산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주말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 = 롯데-SK PO전이 열린 사직구장에 등장한 미니 쿠페(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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