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솔로앨범 2개로 나눠 공개…태양·이소라·DJ투컷까지 참여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타블로가 첫 솔로앨범 발매에 앞서 '파트1'에 수록된 5곡을 먼저 선보인다.

타블로는 이번 솔로앨범 '열꽃'을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공개하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블로그를 통해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타블로는 작사 작곡 편곡 등 제작에 참여했으며 브라운아이들소울의 나얼, 이소라, 빅뱅의 태양까지 화려한 피처링 군단을 자랑했다.

또한 DJ투컷이 참여하면서 항간에 떠도는 에픽하이의 불화설과 해체설을 단숨에 일축시켰다.

특히 타블로는 두 파트의 곡들이 만들어진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두 파트로 나눠 공개, 이 같은 형식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파트1'에는 2010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타블로의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제작된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나쁘다'는 영화 '아저씨'의 OST를 부른 매드소울차일드의 진실이 피처링을 맡았다.

21일 '파트1'에 이어 '파트2' 음원과 전곡이 수록된 타블로의 첫 솔로앨범 '열꽃'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1일 공개된다.

[11월 1일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는 타블로.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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