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누나의 자녀를 입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홍석천과 그의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08년, 이혼한 누나의 두 아이를 입양해 법적인 보호자가 된 홍석천은 "원래 아이들을 입양하고 싶었고, 마침 조카들이 법적인 보호자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내가 연예인에 커밍아웃을 한 사람이고, 더구나 아이들이 사춘기 때라 처음에는 서먹함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홍석천의 조카인 주은과 영천은 현재 필리핀에서 유학 중인데, 그는 "유학 간 아이들 생각에 쓸쓸해질 때면 곁에 있는 누나가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사진 = 홍석천]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