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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섹시악동 린제이 로한(25)이 법정에서 수갑을 체포 구금되는 굴욕을 당했다.
미국의 피플 등 외신은 린제이 로한이 가택 보호관찰 요건이었던 사회봉사 명령을 너무나 많이 어겨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간) 법정구속했다고 전했다.
로한은 LA법원에서 약 30분간 심문을 받은 끝에 현장에서 보안관으로부터 수갑이 채워졌다. 경찰은 로한이 10만 달러(약 1억 142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다음날 새벽 0시 17분에 풀려났다고 밝혔다. 로한은 보호관찰 집행유예 기간중 위반 죄목을 확정짓는 판결을 받으러 조만간 또 재판을 받게됐다.
이날 스테파니 소트너 판사는 목걸이 절도죄로 360시간 사회봉사활동을 해야할 곳인 다운타운 여성센터서 받게돼 있는 9가지의 수행약속을 무시했다고 이같이 판결했다.
이에 대해 로한의 변호사인 숀 홀리는 "로한이 해외활동으로 바빠 사회활동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며 "그런 사정에도 불구, 판결이 너무 일렀다"고 주장했다.
[사진 = 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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