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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7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최종병기 활'의 감독판이 20일 개봉한다. 감독판의 등급은 청소년관람불가다.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밝힌 등급 선정에 관한 이유는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편집된 감독판은 러닝타임이 6분 가량 늘어난 128분으로, 15세 관람가 개봉을 위해 삭제했던 장면들이 포함됐다.
'최종병기 활'은 올해 개봉한 100억대 블록버스터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으로, 지난 17일 진행된 제 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자주연상, 신인여우상. 영상기술상, 음향기술상 등 총 4개부문에서 수상에 성공해 최다부문 수상에도 성공했다.
[사진 = 최종병기 활]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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