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주영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창원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이 오세근의 파울 플레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B 인삼공사는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창원 LG를 81-71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상범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간이 약이다. (오)세근이가 아마추어 때와는 틀린게 많으니 자꾸 파울이 아니라고 한다"며 "그것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니까 내가 설명해 줄 수가 없다.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 4개의 반칙을 했던 범했던 오세근은 심판의 파울 선언 직후 그에게 달려가 억울하다는 제스쳐를 수차례 취했다.
이에 이상범 감독은 "한국 최고의 공격과 수비를 갖춘 김주성(동부)이 하루아침에 그렇게 잘한게 아니다"며 "김일두가 뒤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세근이도 빨리 흡수를 해야한다"고 오세근을 채찍질 했다.
[이상범 감독. 사진 = KBL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