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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이하 '하이킥3')의 김병욱 감독이 크리스탈의 실제 성격에 대해 밝혔다.
'하이킥3'에서 크리스탈은 고집불통 유학파 고등학생 안수정을 연기 중이다. 수정은 보이시하고 털털한 성격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은 꼭 가져야만 해 사사건건 오빠 안종석(이종석 분)과 다툰다.
또 이웃집에 사는 동급생 김지원(김지원 분)에게 호감을 갖지만, 지원이 자신의 휴대폰을 떨어뜨린 수정에게 화를 내자 수정은 '지증모(지원을 증오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결성해 지원 괴롭히기에 앞장 선다.
이러한 수정의 까칠하고 변덕스러우며 때로는 너무 심할 정도로 자기 멋대로인 모습은 크리스탈의 연기와 어우러져 '하이킥3' 캐릭터 중 가장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김병욱 감독은 이와 관련해 21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크리스탈이 실제로 싸가지가 없지는 않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 감독은 "크리스탈이 연기하는 안수정은 원래 없던 배역인데, 크리스탈을 만나본 뒤 실제 캐릭터를 갖고 왔다"고 설명하며 "크리스탈의 말투를 그대로 갖고 왔기 때문에 연기하기도 더 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도 '하이킥3' 속 크리스탈의 연기에 "크리스탈, 안수정에 너무 잘 어울려", "연기인지 생활인지 모를 정도", "안수정은 정수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하고 있다.
[크리스탈.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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