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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민효린이 드라마 '풀하우스 시즌2'(이하 '풀하우스2', 극본 박영숙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될 전망이다.
21일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민효린의 '풀하우스2' 여주인공 캐스팅이 유력하다. 한 관계자는 "최근 민효린이 '풀하우스2' 여주인공 제의를 받았다. 민효린 역시 이번 역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민효린의 스케줄을 고려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민효린은 2011년 상반기 흥행영화 '써니'에서 어린 수지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또 차태현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주연 신고식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04년 만화가 원수연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KBS 2TV 드라마 '풀하우스'(극본 민효정, 연출 표민수)는 비와 송혜교가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그 속편인 '풀하우스2'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풀하우스2'는 가난하지만 밝고 씩씩한 기자 지망생과 톱스타의 위장 약혼 소동을 그릴 예정이다.
앞서 탤런트 조윤희가 지난 14일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간 뒤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한 인물 세령 역을 맡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종학 프로덕션이 제작하는 '풀하우스2'는 국내에 앞서 내년 3월 일본 TBS를 통해 먼저 방송될 예정이며, 국내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풀하우스2' 여주인공 역으로 물망에 오른 민효린.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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