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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김현중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럭키’가 29일자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
국내 가수로는 그동안 슈퍼주니어와 투애니원, 박재범 등이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상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으나 올 하반기 앨범을 발매한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차트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또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여주는 ‘비기스트 점프’(Biggest jump)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이례적이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아직 해외에서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은 한국어 앨범일 뿐 아니라 미국 현지 프로모션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얻은 성과”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김현중은 지난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 가이’를 발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럭키'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5위에 오른 가수 김현중.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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