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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Mnet '슈퍼스타K3(슈스케3)의 인기녀 김예림으로 빙의했다.
21일 오전 케이블채널 tvN에 따르면, 김미려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에서 '슈스케3' 출연자 김예림이 불러 화제가 된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를 코믹하게 소화한다.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김미려는 과거 음반활동을 한 경험도 있지만, 이번 '코빅' 무대에서만큼은 철저하게 노래 실력을 숨겼다는 후문. 실제로 녹화 현장에서 블로그녀 버전의 '포커페이스'를 지켜본 방청객들은 포복절도 웃음과 박수로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김미려가 속한 팀 아메리카노(김미려, 안영미, 정주리)가 '코빅'에서 선보이고 있는 코너 '내게 너무 벅찬 그녀'는 맞선 현장에 나온 각양각색 진상녀들의 이야기로 큰 웃음을 전하는 콩트. 김미려의 블로그녀, 안영미의 괴짜 폭주족 캐릭터가 특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아메리카노는 새 코너를 선보인 지 2주만인 지난 5라운드에서 1위를 거머쥐며 '코빅' 우승후보 반열에 올랐다.
김미려의 투개월 따라잡기는 오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예림(왼쪽)과 김미려.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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