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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미국 뉴욕에서 어학연수 중인 배우 문근영이 근황을 전했다.
문근영은 2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를 보고 싶어하는 당신들을 위해 셀카를 찍어봤다"며 사진과 함께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문근영은 "지난 한 달 동안은 많이 외롭고 무섭고 어려운게 많았는데 역시 사람은 본능적으로 환경에 적응하게 되나 보다. 이제는 무서운 것도, 두려운 것도 없이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영어 울렁증도 많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여전히 외롭긴 하지만, 그리운 것들이 참 많긴 하지만, 보고싶은 분들이 더 많기는 하지만 그것마저도 적응이 돼가는 것 같다"며 "기대하고 온 것 만큼, 혹은 바라고 온 것 만큼 눈에 보이게 혹은 손에 잡히게 배우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로 인해 기대 이상으로 배우고 있는 것 같아서 이제 남은 한 달이 아쉬워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건강히, 무사히, 재미있게 지내다가 돌아가겠다. 그러니 여러분도 건강히, 재미있게, 행복하게 지내시길.."이라며 "당신들께 자랑스러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창피하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즐기다 가겠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사진 = 문근영 미니홈피]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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