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수원 스테보-고종수 코치 AFC 챔스 4강 2차전 결장 징계 발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이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난투극을 펼친 수원과 알사드(카타르)의 몇몇 선수와 코치진에 대한 출전 금지를 발표했다.

AFC는 22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겨기장에서 열린 2011 AFC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당시 양팀 선수들간의 난투극에 대한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경기서 난투극 중 퇴장을 당한 수원의 공격수 스테보와 알사드의 공격수 케이타는 26일 카타르서 열리는 4강 2차전 결장 징계를 받았다. 또한 이날 경기서 후반 인저리타임 퇴장당한 공격수 니앙의 결장 징계도 발표했다.

AFC는 난투극에 가담했던 수원 고종수 코치와 알사드의 순하일 사베르 골키퍼 코치 역시 4강 2차전에서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한편 AFC는 이번 난투극에 대해 추가 조사와 함께 추가 징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의 공격수 스테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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