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창원 LG의 서장훈이 개인통산 5천 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서장훈은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2쿼터에만 리바운드 2개를 따냈다. 이로써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5000리바운드 달성에 2개만을 남겨뒀던 서장훈은 2쿼터 6분 5초경 리바운드를 따내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서장훈의 기록은 1997년 프로농구가 출범한 이후 나온 첫번째 기록이다.
지난 1998~1999시즌 청주 SK 나이츠 유니폼을 입고 프로 농구에 데뷔한 서장훈은 삼성-KCC-전자랜드를 거치며 통산 리바운드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월 15일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는 4900리바운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시즌 인천 전자랜드에서 창원 LG로 둥지를 튼 서장훈은 데뷔 후 통산 14시즌 616경기만에 통산 5000리바운드를 달성하게 됐다.
[창원 LG 서장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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