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1년 6개월 만에 30일 '인기가요'로 방송 컴백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타블로가 오랜 공백을 깨고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에 컴백한다.

23일 방송된 ‘인기가요’는 타블로가 다음주 방송에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짧은 예고영상에 타블로의 얼굴이 등장하진 않았지만, 지난 21일 공개된 타블로의 첫 솔로앨범 ‘열꽃’ 파트1 중 ‘나쁘다’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그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타블로는 지난 2년간 학력 논란에 의한 상처로 인해 음악 활동은 물론 방송 출연도 일체 하지 않았다. 그러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대중에게 돌아올 준비를 마친 타블로는 지난 21일 솔로앨범 ‘열꽃’의 파트1을 공개해 음악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타블로는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서 ‘열꽃’파트1의 수록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방송 출연은 지난해 봄 에픽하이의 앨범 활동 이후 약 1년 반만이다.

한편 파트1에 이어 파트2 음원과 전곡이 수록된 타블로의 첫 솔로앨범 '열꽃'은 오는 11월 1일 공개된다.

[타블로.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