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중 한명이었던 강원의 이을용이 은퇴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다.
이을용은 23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현대오일뱅크 2011 29라운드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자신의 은퇴경기를 치렀다. 지난 1998년 부천(현 제주)서 K리그에 데뷔한 이을용은 K리그 통산 291경기서 13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현역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서 강원은 후반 9분 터진 김진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광주에서 열린 광주와 수원의 경기에선 수원이 스테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며 4위 서울에게 골득실차로 앞서며 3위를 유지했다. 수원과 서울은 오는 30일 열리는 정규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3위가 확정되게 됐다.
[이을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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