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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리가 ‘월요커플’ 송지효를 위해 남자다운 매너를 발휘했다.
개리는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에서 ‘미션팀’ 유재석과 김선아를 추격하기 위해 송지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동 중 송지효와 개리는 ‘월요커플’이 된지 약 1년쯤 됐다는 사실에 감회에 젖었다. 그러나 송지효는 “1주년인데 소녀시대 나왔다고 좋아해?”라며 개리가 송지효가 몸이 아파 ‘런닝맨’ 녹화에 불참했을 때, 그 빈자리를 메운 소녀시대에 크게 좋아했던 사실을 지적했다.
티격태격 하던 ‘월요커플’ 송지효와 개리는 이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개리는 아직도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송지효가 이동하는 차 안에서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개리는 송지효에게 차시트를 뒤로 젖히고 자도록 권유했고, 잠이 든 송지효가 깰까봐 운전도 조심조심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어 개리는 촬영 중에 잠을 자는 송지효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안 좋게 보이지 않도록 “지효가 아직 몸이 안 나아서 너무 힘들어서 누워서 갑니다. 한 숨 자라 그랬습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영화 ‘투혼’의 김선아와 김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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