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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日공감 얻을 것"

시간2011-10-24 07:24:46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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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문화원서 개최된 '한국문학포럼' 참석한 신경숙 작가

"신경숙 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쓰나미로 가족이 한순간에 행방불명된 일본의 피해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이는 일본의 여류작가가 한 심포지엄에서 관객들에게 한 말이다.

갑자기 행방불명된 '엄마'의 부재, 그리고 그 엄마를 찾아 헤매는 가족과 그 가족들이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는 '엄마'라는 존재. 이어서 자식들 스스로 느끼게 되는 깊은 자괴감과 함께 다가오는 상실감...

일본작가는 이같은 '엄마를 부탁해'의 내용이 일본의 현실과 꼭 맞아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신경숙의 이 소설이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소설은 동북대지진과 이후 이어진 쓰나미 재해로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얻을 것입니다."

지난 10월 19일, 신주쿠 요츠야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문학포럼-한국문학으로의 초대' 심포지엄에서 소설 '웃는 늑대' , '불의 산'의 작가, 쓰시마 유코(64)는 신경숙의 베스트셀러 작품 '엄마를 부탁해'에 대해 위와 같이 극찬했다. '인간실격'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딸로도 유명한 그녀는, 동북대지진 후 '한국도 원전폐지운동을 시작해달라'는 제목의 칼럼을 한겨레신문에 기고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적도 있다.

'한국문학번역원'과 일본주재 '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일본어 번역본 출판을 맡은 '슈에이사(集英社)'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신경숙 작가와 쓰시마 유코 작가가 '문학으로 본 가족'이란 테마로 대담을 가졌다.

▲ 쓰시마 유코 작가와 신경숙 작가 ©JPNews

두 한일 여류작가는 오래전부터 친분이 깊었다. 16년 전 '한일작가 심포지엄'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6년 동안 꾸준히 우정을 유지해왔고, 2006년에는 두사람이 1년동안 주고 받은 24통의 편지가 서간문 형식으로 한국과 일본의 월간 문예지에 동시 연재되기도 했다.

쓰시마 유코 작가는 대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신경숙 작가에게, "외국분들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일부 분들은 방사능때문에 일본에 오기를 꺼려하는데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한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의 자전적인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썼다고 고백하며 대담은 시작되었다.

먼저 한국에서 180만부라는 기록적 판매고를 올린 '엄마를 부탁해'로 '엄마 열풍'을 일으킨 신경숙 작가는, "소설은 시와 달라서 작가가 상황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나의 가족'이라는 상황을 빌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 바로 '엄마를 부탁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간혹 독자분들 중에 소설 속 이야기가 완전히 제 얘기라고 착각하고 '그래서 결국 엄마는 찾았느냐'고 실제로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 하지만 나의 어머니가 실제로 행방불명이 되거나 그런 적은 없다. 하지만 나는, 나를 있게 해 준 어머니를 '잃어버린 게' 아니라, '잊어버린 채' 살아왔던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을 작품을 쓰며 느끼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쓰시마 유코 씨는 "일본은 최근 동북대지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녀는 동북대지진 당시 일본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며, 그 당시 일어났던 상황을 소개했다.

"동북대지진 직후, 사람들이 일제히 했던 행동은 바로 가족들에게 전화를 건 것이었다.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했지만, 장시간 핸드폰 연결이 되지 않아 모두가 발을 동동 굴렀다. 그 때 알았다. 사람들은 바보같이 무슨 일이 터져서야 비로소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다는 것을."

그녀는 이어 자신의 작품을 예로 들며 설명했다.

"나의 작품 '불의 산' 에 등장하는 가족은 우리 어머니 세대의 가족으로, 그 시절에는 10명 이상이 될 정도로 가족수가 많았다. 나의 세대 또한 어머니 세대만큼은 아니지만 3-4명의 형제, 많게는 그 이상의 형제가 있어 함께 웃고, 울고, 무슨 일이 있으면 서로 구해주고, 서로를 보듬어 주었다. 그러나 현대 핵가족 사회에서는 가족수가 급격히 줄었을 들었을뿐만 아니라, 형제가 있어도 교류하지 않는다"

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러자 신경숙 작가가 한국실정도 일본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현대사회는 가족이 다같이 모여서 살 수 있는 그런 세계가 아니다.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어찌보면 현대인은 고아다. 그러나 떨어져 있어도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찾는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현대인은 고아'라는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 '피를 나눈 사람'만 가족이 아니라, '같은 시간과 공간을 나눈 사람'도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신작가는 자신에게 그런 가족이 있다면 바로 쓰시마 유코 씨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녀에 얽힌 한 가지 일화를 소개했다.

어느날 쓰시마 유코 씨의 자택을 가보니 한국의 절기와 명절이 쓰여진 한국달력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보고 그녀가 '왜 한국달력이 있느냐'고 연유를 물었더니 유코씨가 대답하기를, 신경숙을 생각하며 '아, 한국은 오늘 이런 날이구나'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 신경숙 작가 © JPNews

한편 지난 달 9월 16일, '엄마를 부탁해'의 일본어판이 출간되었다. 이미 미국,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 세계 30여개국에서 출판되어, 미국에서만 8쇄가 발간되는 등 국내소설로는 이례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엄마를 부탁해'가, 자국작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외국작품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일본독자들의 특성상, 과연 일본에서도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 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문학번역원'의 김주연 원장은 "한국문학을 알리기 위해 여러나라를 다니고 있지만 일본에서의 문학행사가 의외로 가장 힘든 편"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일본내 한류드라마나 K-POP 등 대중문화가 크게 사랑받고 있지만, 순수문학은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다"고 고충을 호소하고, "일본내 이런 한국문학 행사들을 계기로 한국문학이 일본독자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다행히 일본에서의 '엄마를 부탁해'의 출발은 좋다. 출판 1개월 만에 3쇄를 찍어 1만 3000부가 팔렸다. 일본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하면 놀라운 성과다. 그동안 일본에서의 한국 작품의 판매고는 기껏해야 3000여권에 머물렀다.

그렇다면 일본어판 '엄마를 부탁해'는 과연 어떻게 쓰여졌을까.

▲ 일본어판 '엄마를 부탁해' 표지

(△ 일본어판 '엄마를 부탁해'는 장미사진의 표지로 덮여 있다. 이는 "소설 중 큰 아들이 집을 샀을 때 엄마가 정원에 장미를 심어주는 내용이 있다. 아마도 거기에서 착안한 듯 하다"- 신경숙)

무엇보다 번역부분에 대해 신경이 쓰인 기자는 우리말 특유의 구수한 표현들, 예를 들면 우리의 어머니들이 자주 쓰는 '내 새끼' 등의 표현과 혹은 사투리 등을 어떻게 번역했는지 궁금해 신작가에게 직접 물어 보았다.

"나라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번역으로 100% 똑같은 작품이 나온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최대한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때문에 번역은 작품이 여행을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즐거운 여행을 가는 거라고. '내 새끼' 처럼 우리의 엄마들이 쓰는 고유한 언어는 없어질지 모르겠지만, 대신 새로운 것이 들어갔으리라 믿는다. 말이 바뀌면서 잃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새롭게 얻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녀는 '엄마를 부탁해'의 일본판 번역작업을 맡았던 번역가 안우식 씨를 전적으로 믿었다고 했다. 그녀가 안우식 씨를 믿게 된 계기를 덧붙여 설명해주었다.

"한번은 안우식 선생님을 한국에서 만났는데, 선생님의 수첩에 가득히 뭔가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당시 이문구 선생님의 '관촌수필'이라는 작품을 번역중이었는데, 100% 충청도 사투리로 쓰여진 소설이었다. 안우식 선생님은 그 사투리의 번역을 위해 충청도 관촌까지 직접 찾아 가서 몇날며칠을 지내며, 직접 사투리의 의미를 일일이 조사하고 메모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안타깝게도 지난 해 12월 세상을 떠났다. 일본어판 '엄마를 부탁해'를 완성시켜놓고 출간되는 것을 끝내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설마 '엄마를 부탁해'가 유작이 될 줄이야. 선생님이 내게 '질문'을 적은 메모를 많이 보내주셨었는데 다 대답을 해주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한국문학 번역계의 큰 존재를 잃어 상실감이 크다" 고 신작가는 말했다.

그녀의 말마따나 그녀의 작품은 현재 많은 번역가들의 손을 거쳐 세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문학 번역가로 일본에서 크게 인정을 받고 있는 안우식씨의 별세 소식은, 신경숙 작가뿐만 아니라 한국작가의 입장에서 커다란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신경숙 작가가 마지막으로 말했다.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소설의 배경을 서울에서 뉴욕으로, 서울에서 도쿄로 바꾸고, 지명이나 음식을 그 나라에 맞춰 바꾸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다. 실은 어느나라 어느 곳에서든 비슷한 경험들을 하며 살고 있는 것 아닌가"

쓰시마 유코 씨가 말했다.

"'엄마를 부탁해'가 실제 소중한 가족이 하루아침에 행방불명(쓰나미 재해로)돼 아직까지 돌아오고 있지 않고 있는 일본 재해 피해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편 이날 포럼을 보기 위해 참석한, 동경외국어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키라카나에 씨에게 소감을 물어 보았다.

"'엄마를 부탁해'는 (한국어전공을 하고 있기에) 사실 2년 전에 한국어로 읽었다. 당시 정말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엄마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다. 엄마와 함께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일본어 번역본을 꼭 사서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

▲ 츠시마 유코 작가와 신경숙 작가 © JPNews

▲ 츠시마 유코 작가와 신경숙 작가 © JPNews

신소라 기자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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