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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임재범이 자신의 팬카페를 돌연 탈퇴했다.
임재범은 최근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방문해 "처음 방문해 봅니다. 아직 저는 미국에 있구요. 여러분의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은 임재범을 사칭한 사람이 글을 적은 것으로 오인해 욕설이 섞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임재범은 "가짜로 오인 받아서 난감하다"며 "인터넷상에서는 어느 누구라도 그런 욕을 해도 괜찮은 거냐? 저라고 욕을 할 줄 몰라 안하겠느냐? 음악이 여러분에게 끼친 영향이 그것 밖에 안 되는 거냐"는 글을 남긴 뒤 팬카페에서 탈퇴했다.
임재범의 탈퇴 소속이 알려진 후 팬들은 "오해해서 미안하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글을 남겼을텐데 정말 미안하다" "다시 돌아와달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임재범은 지난 5월 22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하차 이후 자신의 팬카페를 돌연 탈퇴하고 2일만에 돌아온 적이 있다.
[임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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