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쌍꺼풀 수술 인정 "부모님 다 있는데 나만 없었다"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눈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건모는 MC 김국진으로 부터 "성형수술 유혹을 받은 적이 없냐"는 질문을 받고 눈을 부릅뜨며 자체적으로 쌍꺼풀을 만들어냈다.

이에 출연진은 "수술 안하길 잘했다"고 말하며 규현의 쌍꺼풀로 화제를 전환했다.

규현은 "쌍수(쌍꺼풀 수술)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던데 뭐죠?"라는 MC윤종신과 김구라의 질문을 받고 당황해했다.

그는 "저 그렇게 안불리는데"라고 둘러댔지만 이내 "아빠도 쌍꺼풀이 있고 엄마도 있는데 나만 없었다"라고 수술을 통해 쌍꺼풀이 생겼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아이돌이 규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쌍꺼풀 수술 사실 고백한 규현.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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