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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이승기(24)가 군대에 대한 계획을 언급했다.
이승기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진행된 5집 앨범 발매 기자 간담회에서 군대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당연히 때가 되면 다녀올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승기는 "이제 군대는 자연스럽게 다녀오는 시대가 됐다"라며 "숨길 일도 없고 떳떳하게 밝히며 다녀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군대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다녀오는 곳이다. 지금 입대 시기에 대해 나름 혼자 계획을 세웠지만, 사정상 변화가 있을 수 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또 이승기는 군대 입대에 대해서 "젊고 건강한 청년의 이미지가 있을 때 가고 싶다"라고 소신있는 답변을 했다.
한편 이승기의 정규 5집 앨범 '투나잇'에는 방시혁과 Wonderkid의 콤비 플레이가 만들어낸 하이브리드 발라드인 타이틀곡 '친구잖아' 외에도 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노래 '연애시대' '그냥 너야'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군입대 문제를 언급한 이승기. 사진 =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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