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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김조한이 자신의 수염과 관련된 탄생 비화를 알렸다.
김조한은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로부터 "수염은 언제부터 길렀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조한은 "원래 수염이 안났다. (미국에서) 한국에 오면서 물이 바뀌니까 그때부터 수염이 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아니 물갈이로 수염이 날 수 있냐"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김조한은 "정말 그럴 수가 있다. 1집 활동 때까지도 수염이 없었다. 2집때 계속 한국에 있으면서 녹음을 할 때, 수염이 차츰 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이후 계속 수염이 났는데 (그 모습이) 괜찮은 것 같아서 길렀다"고 밝혔다.
한편 김조한은 하단의 수염만 기르는 이유로 "상단까지 기르면 스페인 사람처럼 외국인 같아 보일까봐 아래만 기른다"고 밝혀 MC 규현으로부터 "지금도 충분히 외국인 같다"는 평을 들었다.
[수염 탄생 비화 알린 김조한.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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