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컵대회서 시즌 5번째 도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셀틱의 기성용이 올시즌 5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이스터로드서 열린 히베니안과의 2011-12시즌 커뮤니티스 리그컵 8강 원정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후반 19분 스토크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기성용은 올시즌 5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셀틱은 이날 경기서 4-1 완승을 거뒀다. 셀틱의 차두리는 이날 경기서 후반 37분 교체투임된 후 8분 남짓 활약했다.

양팀의 경기서 셀틱은 경기시작 3분 만에 마이스토로비치가 자책골을 기록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는듯 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셀틱은 후반전서 연속골을 터뜨려 역전승에 성공했다.

셀틱은 후반 시작 시작 1분 만에 포레스트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13분 포레스트가 역전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셀틱은 후반 19분 스토크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스토크는 기성용의 패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히베니안 골문을 갈랐다.

셀틱은 후반 24분 후퍼가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려 승리를 자축한 반면 히베니안은 후반 36분 스프룰에가 퇴장당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결국 셀틱은 히베니안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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