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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청아가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 출연을 위해 몸무게 4kg를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에서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일우, 이청아, 이기우, 박민우, 호수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이청아는 눈에 띄게 예뻐진 미모의 비결로 "사실 몸무게를 4kg정도 감량했다"라며 "필라테스도 배우고 배구도 했다. 극중 '팔뚝 두껍다'라는 대사가 있어서 근육도 일부러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청아는 "그런데 촬영 때문에 힘들어 자꾸 먹으니 요즘 다시 찌는 것 같다. 특히 배로 살이 몰린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여배우에게 몸무게가 고민거리라면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는 남자배우들은 키가 고민이었다. 키가 무려 193cm인 배우 이기우가 출연하고 정일우, 박민우 등 다른 배우들의 키도 훤칠하다.
이날 이기우는 "다른 남자배우들이 다들 잘 생기고 멋있고 키도 다 크다. 물론 키는 내가 제일 크긴 하지만 평소 내 눈높이 배우들을 본 적이 없는데 여기서는 나의 희소가치가 떨어질 것 같다. 깔창을 준비해야 하는 건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총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꽃미남 라면가게'는 꽃미남들에 둘러싸여 함께 라면가게를 운영하는 여주인공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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