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류진, 김소은보러 촬영장오길 기다린다" 폭로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지현우가 류진과 김소은의 친밀한 사이를 폭로(?)했다.

27일 오후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천 번의 입맞춤' 기자간담회에서 류진과 김소은이 서로의 나이차(17)를 극복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진은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김소은이 썰렁한 농담도 잘 받아주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어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러운 면이 있어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현우는 "류진은 촬영장 오기를 기다리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은은 "처음엔 류진이 썰렁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친해져서 그런지 재밌고 밥도 많이 사주셔서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인생의 쓴맛을 맛 본 돌싱맘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 에이전트 대표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4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김소은(왼쪽), 류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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