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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소은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촬영에서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소은은 27일 오후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천 번의 입맞춤'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장면을 찍었는데 느낌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소은은 "웨딩드레스를 입어서 떨리기 보단 너무 힘들었다. 옷을 여러 벌 갈아입고 촬영도 장시간 계속돼 정말 힘들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식 촬영 방송 분을 보니 내 얼굴의 볼살이 하나도 없이 홀쭉하더라. 류진 선배님은 즐거운 촬영이라고 했지만 사실 나는 즐거운 줄도 모르고 힘들어했다"라고 당시의 고된 촬영을 회상했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인생의 쓴맛을 맛 본 돌싱맘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 에이전트 대표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4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결혼식 장면 촬영이 힘겨웠던 김소은.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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