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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공약을 일부 지켰다.
이번 10·26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투표율이 48.6%를 기록한 가운데, 김제동이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48.6%입니다"란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제동은 상의 셔츠의 단추를 몇 개 푼 뒤 가슴 부분을 노출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제동은 25일 트위터에 "투표율 50% 넘으면 삼각산 사모바위 앞에서 윗옷 벗고 인증샷 한 번 날리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고민되네"란 글을 올린 바 있다.
결국 투표율은 김제동이 기준으로 제시한 50%를 못 넘었고, 김제동의 공약을 볼 수 없게 된 네티즌들은 아쉬워했다. 하지만 김제동도 투표율에 맞춰 상의를 전부 탈의하지 않고 일부만 탈의하는 센스를 보여 웃음을 줬다.
[사진 = 김제동 트위터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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