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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충체 김용우 기자] "(한)수지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2연승에 도전하는 인삼공사 박삼용 감독이 세터 한수지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인삼공사는 27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기업은행과의 개막전서 승리를 거둔 박삼용 감독은 경기 전 만난 자리서 "아직까지는 준비하는 과정이다. 오늘 경기서는 얼마만큼 팀 범실을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세터 (한)수지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팀 공격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 몬타뇨는 11일에 합류해서 팀훈련을 소화한지 2주 밖에 안된다. 오늘 경기서 인삼공사는 몬타뇨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박삼용 감독은 "GS칼텍스는 높이와 공격력이 좋다고 하지만 서브는 약하다"며 "플레이하기에는 여러움이 없을 것이다. 상대 공격을 단순화시키기 위해선 서브로 공략하는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박삼용 감독. 사진제공 = 인삼공사]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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