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규현, 스페인서 흉기 든 강도 만나 '아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스페인에서 흉기를 든 강도를 만나는 아찔한 일을 겪었다.

규현은 27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스페인의 새벽. 숙소를 찾아가는 이른 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갑자기 내 옆에 붙어서 말을 걸던 청년. 느낌이 안 좋았는데 느닷없이 칼을 꺼내들고 위협한다. 정신없이 소리지르며 도망치니 포기하고 돌아감. 혼자 여행하시는분들 조심하시길"이란 글을 남겼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7일 오후 "규현이 혼자 스페인에 갔다. 다행히 아무 일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현재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SMTOWN LIVE WORLD TOUR in New York'을 마친 뒤 각자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규현의 글을 접한 팬들은 "세상에! 오빠 혼자 다니지 말아요", "제발 조심하세요", "엄청 놀랐어요" 등의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슈퍼주니어 규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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