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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제작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 하나하나가 화제가 된 '풀하우스 시즌2'(이하 '풀하우스2', 극본 박영숙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윤곽이 드러났다.
'풀하우스2'는 지난 25일 오전 잠정보류 속 불확실한 행보를 이어왔던 배우 황정음, 노민우의 주연배우 확정 소식을 알렸다. 또 이승효, 박기웅도 속속 배역을 맡았다. 비록 조윤희가 스케줄 문제로 하차의사를 전했지만 배우들의 역할이 결정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4년 만화가 원수연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KBS 2TV 드라마 '풀하우스'(극본 민효정, 연출 표민수)는 비와 송혜교가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 대만 등지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는 등 현재까지도 대표 한류 드라마로 손꼽힌다.
이런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풀하우스2'는 국내에 앞서 내년 3월 일본 TBS를 통해 먼저 방송될 예정이다. 그러다 보니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 주연 배우들에게도 한류 진출에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 여겨졌고 주요 배역 캐스팅에 초미의 관심이 쏠려 있었다.
'풀하우스2'는11월 중순, 국내 촬영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 현지를 오가며 촬영이 진행되며, 11월 말 일본 현지로케를 떠날 예정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방영예정이며 방송시기는 미정이다.
['풀하우스2' 노민우(왼쪽)-황정음, KBS 2TV '풀하우스' 송혜교(왼쪽)-비. 사진 = 마이데일리 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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