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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29일 대한항공과의 구미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LIG손보는 2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홈개막전부터 '희망과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전 사전행사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체육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내가 그린 희망구름'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사생대회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 깜빡이 영어 등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돗자리를 기념품으로 선물한다.
경기 중에는 사전에 신청한 팬들이 '스타오디션' 이벤트를 통해 숨은 끼를 뽐낸다. 객석 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에서 1등으로 뽑히면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 후에는 아마추어 배구동호회를 대상으로 'LIG 희망구름배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관중 1인당 100원의 'LIG 희망과 나눔의 자선 기금'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올시즌 홈관중 6만명을 목표로 하는 LIG 배구단은 6만 관중 돌파시에는 1,000만원의 자선기금을 적립, 기부한다. 기금 적립 현황은 경기장에 설치된 '나눔 온도계'를 통해 매 경기 확인할 수 있다.
LIG손보는 홈경기 마다 'LIG희망바자회' 물품을 접수한다. 기부 물품을 가져온 팬들에게는 다음 홈경기 입장권을 선물한다. 1라운드 기부 테마는 '겨울 방한 용품'이다. 그 외 물품도 동일하게 접수한다. 팬들이 기부한 물품은 선별 및 정리 과정을 거쳐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LIG손해보험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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