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한일 양국 배경으로, 와타베 아츠로 첫 한국어 대사 도전
2009년 NHK에서 방영되어 높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 '외사경찰'이 한국과 일본 양국을 배경으로 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되어, 주연에 와타베 아츠로, 한국배우로는 김강우, 이경영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사경찰은 일본 대국제테러조사 정예부대 '공안부외사과'를 배경으로, 국제테러조직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임무 수행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인 스미모토 켄지 역할을 맡고 있는 와타베 아츠로를 필두로, 오노 마치코, 키타미 토시유키, 요 키미코 등 쟁쟁한 드라마 출연진이 다시 한번 영화로 뭉친다.
또한, 일본에 잠복하는 공작원 역에는 김강우, 이경영 등이 캐스팅 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일본 시네마투데이에 따르면, 영화의 배경은 절반 정도가 한국이 될 예정으로, 3주간의 촬영일정에 서울과 부산에서 촬영을 했다. 와타베 아츠로의 한국어 연기 첫 도전으로 연기를 위해 약 1개월간 집중 한국어 공부를 해 현장에서는 김강우 등과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와타베 아츠로는 "한국의 매우 우수한 스탭들이 참가해 매우 좋은 환경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아주 귀중한 체험이 되었다"라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외사경찰'은 내년 6월 일본 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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