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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그맨 조혜련이 “엄마의 성형수술에 충격받았다”는 아들 김우주 군에게 향후 성형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혜련은 최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녹화에 아들 우주 군과 함께 참여했다. ‘부모님에 대한 착각’에 대해 토크를 이어가던 중 우주 군은 “엄마가 자연미인 인줄 알았는데 그게 착각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주 군은 “수술을 하면 얼굴이 예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으며 “다들 아시겠지만 엄마의 얼굴을 봐서는 수술한 것 같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엄마에게 “성형한 게 진짜냐?”고 물었다는 우주 군에게 엄마 조혜련은 “방송에서 다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하고 해명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전 ‘붕어빵’ 대기실에서 김구라의 부인이 조혜련에게 “주사 또 맞으셨어요? 어쩜 이렇게 팽팽해지셨어요”하는 말을 듣고 그 때서야 우주 군이 엄마의 성형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
큰 충격에 빠진 아들에게 조혜련은 “유전적으로 이마 인상이 좋지 않아 방송에서 보기 안 좋더라. 때문에 살짝 보정한 것 뿐”이라고 변명하며 “앞으로 성형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과 아들 우주 군이 출연한 ‘붕어빵’은 29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왼쪽)-김우주 군.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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