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세호 기자]‘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선수로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강하게 드러냈다.
박찬호는 28일 인천 문학구장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삼성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찬호는 "어제(27일) 입국해서 오늘 한국시리즈 3차전에 감독님들과 후배들에게 인사차 문학구장에 들리게 됐다"며 "와서 보니 좋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오래전부터 한국에 돌아올 생각을 했고, 한국에서 후배들과 함께 한국 그라운드 위에서 뛰고 싶다"며 "그것이 내 어릴적 바람이자, 지금도 내가 꿈꾸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NC 다이노스에서의 인스트럭터 제안에 대해 "나는 아직 선수다"라는 짧고 굵은 한마디를 남겼다.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박찬호]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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