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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최근 배우 김태희, 걸그룹 소녀시대 등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혐한류가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일본에 진출한 걸그룹 2NE1 역시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비하했다는 이유로 현지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2NE1의 2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Hate you'의 뮤직비디오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비하하는 등 반일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네티즌의 주장이 이어져 구설수에 올랐다.
애니메이션인 이 뮤직비디오는 2NE1 멤버 4명이 캐릭터로 등장해 악당을 물리친다는 내용. 하지만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영상에 등장하는 괴물이 일본을 비유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괴물 이마에 있는 붉은색 점이 일장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 또 뮤직비디오 도입부에 커다란 굴뚝이 폭발하는 것 역시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연상시킨다는 다소 억지스런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일본의 한 온라인 매체도 "이 같은 내용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일본인이 많이 나온다면 일본에서 2NE1의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앞으로 더 생각하고 제작물을 만드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다"고 보도했다.
[사진 = 논란이 된 2NE1 'Hate You' 뮤직비디오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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