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김현중 패러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종석이 허세 가득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28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허세짤!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어떻게 가나요?"란 글과 사진 한 장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이종석은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김지원(김지원 분)이 타고 다니는 분홍 스쿠터에 몸을 기댄 채 눈을 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는 지난 2009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윤지후(김현중 분)의 명대사다.

네티즌들은 사진을 본 후 "오빠 멋있어요", "핑크 스쿠터 타고 허세의 나라로…", "허세지만 멋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종석. 사진 = 이종석 미투데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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