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수많은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송은범이 한국시리즈 3차전 MVP로 선정됐다.
SK 우완투수 송은범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동안 삼성 타선에게 단 한 점도 주지 않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경기 종료 후 "한국시리즈 3차전 MVP로 송은범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송은범은 5회까지 4안타 4볼넷을 허용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능력으로 단 1실점도 하지 않았다.
MVP에 선정된 송은범은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서브 스폰서사인 씨티은행에서 수여하는 100만원의 상금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100만원 상당 숙박권을 받게 됐다.
[3차전 MVP로 선정된 SK 선발 송은범. 사진=문학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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