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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스타 오디션 -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2')의 샘 카터가 최고 훈남으로 등극했다.
샘 카터는 28일 밤 방송된 '위탄2'에서 최종 파이널 미션을 가리는 '위대한 캠프'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영국 훈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여성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남성 참가자들의 경계를 한 몸에 받았다.
먼저 여성 참가자들은 가장 멋있는 남성 참가자를 묻는 질문에 모두 입을 모아 '샘'을 외쳤다. 몇 몇 여성 참가자들은 "잘 생겨서", "목소리가 너무 멋있어서", "설???, "5년만 더 젊었어도 전화번호라도 물어봤을텐데"라며 호감을 표했다.
반면 남성 참가자들에게는 경계 대상 1호였다. 다수의 남성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샘'을 거론했다. 몇몇 참가자들은 "(샘에게) 경쟁 의식을 느꼈다", "아, 저 친구 강적이다", "처음에는 샘이 부른 노래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샘이 부른 것을 보고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강한 경계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동률의 '아이처럼'을 부른 샘 카터는 음정, 박자, 발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멘토들로부터 혹평을 받았지만 가까스로 합격했다.
[샘카터(맨위)와 그에게 관심을 표현한 여성 참가자들(왼쪽), 경계심을 드러낸 남자 출연자들(오른쪽). 사진 = MBC 방송캡처]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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