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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경북 포항 한우사육농장의 한우 1마리가 31일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포항시에 이를 신고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이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14마리 한우 가운데 1마리가 이날 오전 침을 흘리며 사료를 먹지 않는 것이 관찰돼 경북도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농장의 주인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베이징 등을 여행했고 입국 시에 공항에서 소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역검사본부의 정밀검사 결과는 다음달 1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구제역 방역중인 영양군. 사진 출처 = 영양군청]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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