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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KBS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 팀이 팬 사인회장에서 굴욕을 당했다.
개그맨 박성광은 31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랜만에 발레리노들 모여 팬사인회. 삼성동 휑...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발레리NO’ 멤버 박성광, 양선일, 정태호, 이승윤은 한 식당 앞에 마련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있다. 팬 사인회장임에도 불구하고 줄 서 있는 팬이 한 명도 없고, ‘발레리NO’ 멤버들은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인회 하는 지 몰랐어요”, “제가 가서 사인 받고 싶네요”, “진짜 저렇게 사인 받으러 오는 사람이 없었어요? 설정샷 아니라?”, “진짜 휑하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발레리NO’ 코너는 지난 8월 7일 방송을 끝으로 ‘개그콘서트’에서 폐지됐다.
[사진=박성광 미투데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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