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북 포항 한우에 대한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1일 전날 침을 흘리고 사료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였던 경북 포항 신광면의 한우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구제역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번 의심 신고는 지난 4월 경북 영천 돼지 농가 이후 줄곧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접수돼 방역 당국 및 국민들을 긴장시켰다.
음성 판정과는 별개로 정부는 겨울을 맞아 구제역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지난달 6일부터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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