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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최원영이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극본 마주희, 연출 박경렬)'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10월 31일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의 최원영은 극 중 윤민준으로 분해 자신이 버렸던 신영(이영은 분)에게 간 이식을 받게 된 사실을 알고, 미안한 마음에 끊임 없는 눈물을 보이며 불편한 몸으로 병원 옥상으로 올라가 자살을 시도했다.
최원영은 방송 초반 자상한 남편의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지만 자신의 아이를 낳은 첫 사랑과 재회하며 우유부단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하지만 고현성(오윤아 분)의 만행을 알고 충격에 휩싸여 간경병을 얻어 결국 전 부인인 이영은에게 간 이식을 받았다.
최원영은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는 오열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오늘 최원영 눈물에 같이 울컥했다" "최원영 오열 연기 일품이다. 참회의 눈물에서 같이 울었다" "그 동안의 미움이 다 사라지네. 감정 연기 너무 좋았다" 등 호평을 남겼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최원영.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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